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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2016,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 워크숍 및 제20기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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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3 15: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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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제 20기 출범식이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창원대학교 22호관에서 최해범 경남협의회장(창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통일관련 기관관계자, 통일교육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 환영사 하는 최해범 회장     ©김동수 기자

이기완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행사, 환영사에서 최해범 경남협의회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반도만 통일이 되지 않고 냉전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서독이 통일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부러움과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을 회상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변화의 물결속에 통일교육도 이제 젊은이들에게 분위기 확산과 방향전환 등 여러각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기조연설 하는 김태일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이사장     © 김동수 기자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김태일(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이사장)은 “정부가 주관하던 통일교육이 시대의 변화와 통일의 염원속에 국민들속으로 확산되고 민간으로 이동하면서 ‘참여하는 통일교육’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군에서 제20기 경남통일교육을 견인차 할 전문성을 갖춘 39명의 새 위원들이 위촉 되었다.

 

만찬과 함께 시작된 제2부 행사에서는 2년의 임기동안 어떻게 하면 경남도민들에게 올바른 통일교육의 가치관을 심어 줄 것인지의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예전의 위촉 방식과 달리 지역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위촉된 만큼 이번 제20기에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경남통일교육의 발전을 위해 서로가 노력 할 것”을 주문했다.

▲ 제20기 경남통일교육위원     © 김동수 기자

통일교육위원 제도는 지난 1980년 대통령의 지시로 통일교육지원법이 설치된 이래 현재까지 제20기 위원이 위촉 되었다.

 

한편 통일부는 질 높은 통일교육과 다변화된 국제 정세의 흐름에 대처하고, 점차적인 통일교육의 방향전환과 더불어 국민들의 폭 넓은 참여를 위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통일·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수, 연구원, 교사뿐만 아니라 언론인, 변호사,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통일부장관이 위촉하며, 통일교육위원이 되면 통일교육의 실시와 통일교육 관련 행사의 지원 및 그 밖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항으로 통일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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