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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책 평가에서 시상해 놓고 트로피와 부상으로 받은 금 두 냥을 반납해야만 담보해지와 수수료 정산을 해준다"세상에 동양물산이 이렇수가 있는가.
시사우리신문 인터넷 판은 17일자 "동양물산, 농기계 사고 대응은 ‘배째라식’ 대리점 포기 업주에겐 ‘갑질’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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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피해자 A모씨를 직접 만나 봤다. 동양물산 창녕대리점 에이스라는 사실을 상패로 확인 할 수 있었다.피해자 A모씨는 "언론보도에도 동양물산 본사와 지점은 아예 신경도 안 쓴다"며"다음 주 중으로 찾아뵙는다"고 말했다.
동양물산의 ‘배째라식’과 갑의 ‘횡포’는 이렇다. 자칭 신뢰와 믿음의 기업인 동양물산기업㈜은 언론보도를 전혀 두려워 하지 않고 시간만 끌면 된다는 식의 사후처리가 대단한 기업이다.
제보자 녹취파일 내용과 기자와의 통화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결국 본사가 바라는 것은 이미 떠났으니 부상으로 받은 금 두냥을 도의적으로 달라는 식이라는 것.
트로피와 부상으로 받은 금 두 냥을 반납 해야만 해지해 주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속내는 반납해야만 일처리를 빨리 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오후 동양물산 본사 C 차장은 전화 통화에서"그 분에게 말씀한 것은 계약해지 절차가 있고 절차 진행 중이다"며"결정이 나지 않아 해지가 안 된 것이지. 해지를 안 해 준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강제 사항은 아니다. 솔직히 많이 당황스럽고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 물론 반납을 안 하셔도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도의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2016년도 잘해보자고 대전에서 150여명이 모여 시상을 했다.상을 받고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반납을 하고 가시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던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반납을 하시면 아무래도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어차피 떠나갔고 잡고 싶은 맘도 없다. 감정의 골을 남길 필요가 없다. 해지절차가 여러 가지 있다. 솔직히 비자발급을 받을 때도 급행으로 하면 빨리 나오듯 담당자가 일처리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 아니냐"며"좋게 좋게 끝이 난다면 여기저기 찾아가 확인하겠지만 영업팀 입장에서는 맘도 상하고 그런데 구지 할 필요가 있는가. 절차대로 가는 것이다. 반납을 해주시면 절차가 좀 빠르게 진행해 드리겠다는 뜻 이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수수료 정산에 대해 문의하자 C차장은 "수수료 정산은 안 된 게 없다. 다 된 걸로 알고 있는데 다만 대리점 정리하고 나면 그 후 사후봉사(A/S)가 문제가 될 수 있다. 대리점 포기할 때가 2월이고 행정처리가 된 것이 3월이다"며"수요자들이랑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 정산이 안 되어 있는 것이다. 금액이 크지 않다. 완료되면 다 드릴 거고 관련부서에서 확인이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갑의 횡포는 수수료 정산에도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 "수수료 정산은 안 된 게 없다"고 말하면서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가려 하니 어이가 없다. 그러면서,"수요자들이랑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 정산이 안 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뒷 북을 쳤다.
사후관리(A/S)가 문제가 된다는 대동물산은 이미 피해자A씨가 동양물산대리점포기각서를 제출 된 후 후임 대리점 업주를 선정했고 한창 대리점 공사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피해자 A씨는 동양물산 갑의 횡포로 인해 대리점 담보금 설정 금액 약 7억정도의 금액을 해지해 주지 않고 있다는 것과 수수료 정산을 지연시키고 있어 영업상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또,영업실적평가에서 받은 트로피와 부상으로 받은 것을 반납해야 하는지 정신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