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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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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창원시장)∙이달곤(전 안전행정부 장관) 조직위 공동위원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 사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관장의 인사말씀과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4개 기관장은 ‘업무협약’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관내 대학에서 외국어 자원봉사와 동아리 공연, 대회기간 중 선수단의 캠퍼스 도로사용과 체육관 및 운동장 개방 등 여러 분야에 협력을 시작으로 전 시민의 자율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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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대회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대학들이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탬으로써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대회운영비 절감은 물론 시민화합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대학생들의 국제행사 참여로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120개국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최초로1978년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