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정치적 '올무' 벗어날 수 있다.
정치권과 법조계는 무죄 가능성이 높다고 무게를 두고 있어...
기사입력 2016-09-07 13: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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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일명 '성완종 리스트' 파문 1심 선고에 지역민들과 정치인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검찰은 지난 8월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완전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성완종 리스트 1심 결심·선고’ 를 1일 남겨 둔 상황에서 정치권과 법조계는 무죄 가능성이 높다고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본다면 홍준표 지사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게 되면 정치적 올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정치 행보를 걷게 될 것이다. 또, 홍 지사의 주민소환 투표마저 무산된다면 그동안 자신을 옥죈 '정치적 올무'에서 벗어나 대권도전이 기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역 정치권에서는 홍준표 지사가 공식적으로 대권 도전을 선언한 상태에서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우세 할 것이다”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