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30년전 초임검사시절에 하던 지극히 비현실적인 전쟁연습을 우리는 내일부터 또하게 됐다" | 정치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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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30년전 초임검사시절에 하던 지극히 비현실적인 전쟁연습을 우리는 내일부터 또하게 됐다&qu…
"군이 야전보다는 인사,기획에 치중할때 국방력은 약화된다.실전훈련만이 강군을 만든다.내년부터는 현실감있고 달라진 을지연습을 기대한다"
기사입력 2016-08-22 22: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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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가 21일 오후 을지연습에 대해 직격탄을 날려 향후 훈련들이 어떻게 전개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홍준표 페이스북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홍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부터 을지연습이 시작된다.을지연습은 가상전쟁 대비 연습인데 30년전 초임검사 시절에 하던 을지연습이나 내일부터 시작하는 을지연습이나 별다르게 달라진것없이 올해도 진행이된다"고 게재했다.

 

그러며서,"66년전 6.25전쟁때와는 군사적상황도 다르고 국제적상황도 다른데도 불구하고 을지연습은 6.25전쟁때 상황과 다를바없는 상황설정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해킹과 전자교란을 시작으로 핵이 날라오고 미사일이 날라오고 장사정포가 비오듯 쏱아지는 그런상황은 전혀 없이 그져 30년전 초임검사시절에 하던 지극히 비현실적인 전쟁연습을 우리는 내일부터 또하게 됐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이어,"정부나 군당국은 왜 이런 비현실적인 전쟁연습을 하고 있는지 참 그렇다.특히 올해는 사드배치문제도 있는데 북핵이 날라오는 상황을 사드로 막는 가상전쟁은 왜 구상하지 않았는지 답답하다"면서"군이 야전보다는 인사,기획에 치중할때 국방력은 약화된다.실전훈련만이 강군을 만든다.내년부터는 현실감있고 달라진 을지연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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