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문재인 ‘더불어’ 해명 없인 “대선주자 가치가 없다” 직격탄 날려~
기사입력 2016-07-09 13: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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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9일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정치의 목적은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자, 공화당 신동욱(48) 총재가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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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표가 ‘정치가 국민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다면 정치는 존재 가치가 없다’고 했다. 문재인의 더불어민주당 ‘더불어’ 해명 없인 대선주자 존재 가치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문재인 전 대표가 ‘정치의 목적은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며, “‘더불어’의 실체를 밝히는 것은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더불어’ 의미는 ‘거기에다 더하여’”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더불어’에 대한 합리적 의심은 북한에서 1992년 ‘세기와더불어’라는 김일성 회고록 발간부터”라며, “이어 1998년 친북인사 신영복씨의 성공회대 교수 임용직후 ‘더불어 숲’ 정치교양서가 출간된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신 총재는 “신영복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 20일을 복역한 후 1988년 특별가석방으로 출소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 총재는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민주소나무당’에서 전율을 느꼈다고 밝혔는데, 당내 운동권 출신 의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특히 진성준 의원은 적극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