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딸에 이어 오빠까지 ‘줄줄이 사탕’ 어디까지...국회윤리위 회부하라!
기사입력 2016-06-27 1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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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딸 인턴 채용과 보좌관 정치후원금에 이어 친오빠 인건비 의혹까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국회윤리위원회에 회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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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영교 의원이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친오빠를 임명해 276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딸에 친동생에 이어 남편에 친오빠까지 줄줄이 사탕이다. 국회윤리위원회 회부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영교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가족의 이익을 챙긴 것은 갑질 중에 갑질이고 특권 중에 특권이다. 국회의원 특권남용의 대표적인 ‘X우먼’”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서영교 의원은 언론의 각종 의혹 제기와 비판 여론은 모두 악의적으로 왜곡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며, “억울함의 호소보다는 책임지는 자세가 우선이다. 금배지 반납하라”고 꼬집었다.
한편 신 총재는 “고시생모임은 딸 인턴채용과 보좌관 후원금 등을 문제 삼아 서영교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며, “청문회 때 난리친 것은 ‘방귀뀐 놈이 성낸 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