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국민의당 지시로 허위계약이 이루어졌다는 폭로 한방에 훅 간 안철수
기사입력 2016-06-27 10: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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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사건의 김수민 의원이 16시간 고강도 조사를 받고 24일 새벽 귀가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국민의당 지시로 허위계약이 이루어졌다는 폭로가 나왔다며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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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는 23일 자신의 SNS에 “김수민 의원측은 ‘국민의당의 지시로 허위 계약이 이뤄졌고 특히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사퇴를 부르는 한방의 폭로다. 점입가경”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신 총재는 “브랜드호텔 관계자는 이번 의혹은 김수민 리베이트가 아닌 ‘국민의당 리베이트’로 불러야 한다고 했다”며, “추세라면 ‘안철수 리베이트’로 불려 질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꼬리 자르기"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김수민 의원은 ‘리베이트 같은 건 절대로 없었고 검찰에서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고 했다”며, “담담한 표정은 몸통은 아니고 꼬리는 틀림없다. 몸통은 박선숙?”이라고 물었다.
한편 신 총재는 “안철수 대표는 검찰에 출석한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 질문에 ‘지금 국가 안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동문서답을 했다”며, “켕기거나 찔리는 게 있긴 있나 보다. 안철수 가면극"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