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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박원순, 구의역 사고 알면서도 모르쇠 하는 ‘모르쇠 달인’"
기사입력 2016-06-13 17: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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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최로 12일 오후 열린 구의역 시민토론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과 관련해 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알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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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욱, "박원순, 구의역 사고 알면서도 모르쇠 하는 ‘모르쇠 달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신동욱 총재는 12일 자신의 SNS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의역 시민토론회를 통해 국민에게 확실히 홍보한 것 하나는 모르쇠 전략이다. 불리하면 모르쇠 알면서도 모르쇠, 모르쇠의 달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박 시장은 금일 오후 ‘구의역 사고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3번씩이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며 “박원순표 망양보뢰”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박 시장은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들이 느꼈던 위험요소까지 가감 없이 경청해 구의역 사고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사후약방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신 총재는 “박 시장은 비정규직 실태, 사회적 특권과 관행, 불공정 사회적 구조 등 이번 구의역 사고를 통해 드러난 현안을 열린 토론으로 진행했다”며 “무늬만 토론회”라고 비꼬았다.
 
한편 시민토론회는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오픈 채팅방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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