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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난 4년간 국내외 생태교통 이끌었다
기사입력 2015-12-01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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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 온난화현상에 의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가 전 세계적인 과제가 되면서 세계 각국은 환경 보전을 위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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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교통연맹 의장도시 이양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러나 지난 20세기 동안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교통수단 발달과 이용에 익숙한 패러다임으로 인해 친환경 교통정책으로의 전환은 추상적인 대안으로만 머물렀으나 21세기 들어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일부 도시에서 친환경 교통정책에 대한 시범도입이 추진됐다.
 
이중 창원시는 2006년 환경수도 프로젝트를 시작해 2007년 자전거정책, 2010년 보행환경 개선, 2011년 전기차정책을 추진해 추상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을 생태교통(EcoMobility)로 세분화, 구체화하여 생태교통정책을 추진한 결과, 현재 국내외적으로 생태교통 대표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창원시는 생태교통연맹(EcoMobility Alliance)의 초대 및 2기 의장도시를 맡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생태교통정책을 국내외 전파해 생태교통의 확산에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우대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지난 4년간 창원시는 생태교통연맹 의장도시로서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친환경 교통으로의 전환을 원하는 수많는 국내외 도시를 대상으로 생태교통의 전파와 확산에 최선을 다했으며, 주요 국제행사에서 창원시의 생태교통 정책이 호평받고 벤치마킹될 때 큰 보람을 가졌다”고 하면서 “앞으로 생태교통의 도입과 추진은 전세계적인 추세이므로 현재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생태교통 선진도시로서 위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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