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위안부소녀상건립추진위대표단 5인들에게 휘둘린 창원시 행정
건립반대를 하는것이다.다만 오동동문화광장이 완공되면 좋은 자리에 세우자는 것 뿐이다.
기사입력 2015-08-13 13: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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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7일부터 13일 까지 여름휴가 중에 있다.
전국 최대 이슈로 부각된 오동동 문화거리 위안부 소녀의상.
건립반대를 하는것이다.다만 오동동문화광장이 완공되면 좋은 자리에 세우자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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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최대유흥밀집 거리인 오동동에 세워질 평화의 소녀상이 강행돼 마찰을 빗고 있다.
예초 건립을 중단시킨 안 시장은 돌연 광복 70주년에 맞춰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허가 했다.
12일 창원시가 설치한 입간판은 건립을 알리는 안내문은 셈이다.
창원시 비서실 관계자는 "오동동 위안부 소녀상 건립은 담당부서와 통화해라.시장님이 허가를 했는지 모른다.휴가중이다"며"알림판이 무슨 문제가 되냐"고 반문했다.
현장에 있던 마산합포구 한 공무원은 "어찌된 일인지 잘모른다"며 궁금하면 직접 물어 보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실도 모른채 오동동상인들과 건물주들은 13일 오전 10시30분 창원시청 기자실에서 "위안부 소녀상 건립 반대가 아닌 쾌적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한민국 슬픔 역사를 축복속에 세우자"라는 의미 있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상인과 건물주들은 기자회견을 위해 창원시청으로 향했고 추진위 대표들과 뜻을 같이한 창원시 관계자들이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강행했다.
이에 한 시민은 "위안부 소녀상이 술집거리에 뻔듯이 서 있어 노래도 듯고 취객들에게 참 좋겠다"라고 시 행정에 손을 든 추진위를 비난했다.그러면서,"오동동문화광장 조성 취지 목적도 모르고 위안부 소녀상을 강행한 사람들과 '설 곳이 없다'는 언론보도에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슬픈 역사를 모든 시민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더욱 빛을 받아야 할 평화의 소녀상.
막무가내식으로 밀어 붙치기 행정에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추진위 대표위원들은 참으로 흐뭇 하겠습니다.유흥가 밀집지역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