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동 '위안부 소녀상' 건립 반대 "소녀상추진위원회 5인은 마산 땅에서 사라져라"
기사입력 2015-08-07 16: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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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무책임한 행정이 오동동 상인들과 건물주들을 분노케 했다.7일 오후 3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거리내 '위안부 소녀상' 건립위치에서 오동동 상인들과 건물주들이 모여 전통술집거리에 군위안부 소녀상설치 결사반대를 외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위안부 소녀상은 그 취지에 맞게 경건한 곳으로 가라! 위안부 소녀상은 술집을 그렇게도 좋아한단 말인가!초등학생도 웃을일이다"며"오동동문화광장은 즐기는 문화가 되어야지 기도하는 곳이 돼서는 않된다"고 건립반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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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술집거리를 특구로 만들어도 모자랄판에 경건한 소녀상을 설치해서 위락시설을 금지해야 한다고 공무원 입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위안부소녀상추진위원회(김영만,이영희,김종대,정성기 교수 외1명)는 근거 있는 반대를 하는 오동동 상인들의 의견과 반대 인터뷰를 무시하고 있다."며"찬성하는 뒷쪽 골목상인1명을 내세워 인터뷰하고 설치를 반대하는 오동동 진짜 주류상인들은 아예 인터뷰 연락도 안하는 꼼수를 자행하고 있다"고 맹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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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또,"시장님이 반대하는 공사를 새벽에 몰래몰래 공사를 강행하는 꼼수를 자행하고 있다.마산 오동동발전을 저해하는 추진위원회 5인은 마산 땅에서 사라져라"며"국가에서 오동동,창동거리를 살리려고 막대한 예산이 내려오고 있는 판국에 소녀상추진위원회는 오동동 발전을 저해하고 거꾸로 가는 행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피켓시위를 본 한 시민은 "소녀상이 건립되어 오동동지역에 있다는 것은 찬성하지만 터문이 없는 장소에 건립 된다면 오히려 퇴물로 전락 할 수 있다.소녀상을 반대 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에 대해 심사 숙고해 결정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어느 장소에 어느 위치에 건립되는냐에 따라 시민들에게 어필이 되고 소녀상이 더 빛을 받고 가치가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