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의원, 예비 외교관 대상 특강 실시
안홍준의원 “장래 외무공무원을 상대로 특강하게 되어 기뻐
기사입력 2013-09-06 14: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본문
0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안홍준의원(새누리당, 창원시 마산회원구)이 9월 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의정관에서 외교관이 될 47기 외교통상직 기본과정 외무공무원시보 41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안홍준위원장은 ‘외교와 정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회외교’, ‘바람직한 외교관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
안위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외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정치를 잘 해야 하고, 정치를 잘 이해해야 국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적인 외교는 국회와 국민에게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앞으로 소통하려는 자세를 겸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미래 한국의 외교과제로 통일외교와 공적개발원조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먼저 통일외교는 한반도 주변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고, 통일을 염두에 두고 국가 간 협상을 비롯한 국제기구업무에 임해야한다고 하였다.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전환된 세계 유일의 국가로서, 공적개발원조 리더가 되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업무 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위원장의 국외활동을 통해 체득한 외교활동의 경험과 지식들을 예비 외교관들에게 설명하여 이목을 끌었다.
의회차원의 외교가 정부의 외교활동으로 연결됨을 강조하며, 정부가 하기 어려운 일을 정치적 수준에서 해결해 나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외교와 정치는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하며, 외무공무원으로서 정무감각을 잘 겸비하여 능력을 키울 것과 앞으로 어디 근무하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인류애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자긍심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외교관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앞으로 외교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자질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안의원은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예비 외교관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류애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국익의 첨병으로 훌륭한 외교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