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박완수 시장 ‘세계시장 Top10’ 에 선정
국내 시장으로는 최초로 선정, 창원시,세계 속에 글로벌 도시로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기사입력 2013-01-09 20: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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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World Mayor)은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터넷 Mayor 통신사인 시장재단(The City Mayors Foundation)에서 ‘월드 메이어 프로젝트(World Mayor Project)’에 따라 전 세계 도시 및 지역사회와 관련해 도시의 삶을 위한 비전을 발전시킨 혁신적인 시장을 선정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시작되어 2년마다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도시를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시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12 월드메이어 프로젝트’는 지난해 세계시장 총 910명이 추천되어 심사를 통해 6월에 1차 ‘World 25인’을 선정했으며, 12월까지 2차 심사를 거쳐 이번 1월 8일에 이들 중에서 최종 1명의 세계시장과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6월 18일 1차 심사결과에는 최초 추천명단에 포함된 서울, 인천시장이 제외되고 박완수 창원시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World Mayor 25인’에 포함된데 이어, 올해 1월에 국내 시장으로는 최초로 세계시장 6위에 선정되어 세계 속에 글로벌 도시로서의 창원시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세계시장 Top 10’에는 1위에 스페인 빌바오시장, 2위 호주 퍼스시장, 3위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시장 등과 함께 6위에 창원시 박완수 창원시장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세계 Top 10’ 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110만 시민들과 함께 흔들림 없는 리더십과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정을 펼쳤고, 글로벌시정을 통한 환경, 교육과 안전 등 ‘전 지구적 의제’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박 시장은 ‘대한민국 환경수도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에 옮김에 따라 창원시를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환경도시로 인정받게 했다.
또한, 글로벌 도시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2008년 람사르총회’를 시작으로 UNCED 및 국제습지포럼을 개최했고, ‘UN Habitat 및 IPCC 총회’(2010년), ‘세계교통연맹 총회 및 세계자전거 축제’(2011년), ‘UN 사막화방지협약 당사자 총회’(2011년), ‘녹색환경, 창조적 교육’주제의 IAEC 세계총회(2012년) 등 16개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창원시의 위상을 국제사회 속에서 세계도시로서 각인시키고 있다.
이성주 창원시 기획홍보실장은 “City Mayors에서는 ‘World Mayor Top 10인’에 대해 시티 메이어 웹사이트에서 국제사회에 해당 도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므로,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시티 메이어 웹사이트에 창원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시마케팅 기회로 적극 활용하여 창원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시티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