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캠프논평] 홍준표 후보 측이 지역유권자에게 향응제공한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기사입력 2012-12-12 11: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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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측이 지역유권자에게 향응제공한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지난 8일 홍준표 후보 측이 하동군 진교면 소재 ㄷ횟집에서 유권자 5~6명의 사람을 모아 향응을 제공한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목격자는 이 사건을 8일 오후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했고, 목격자와 하동선관위 지도계장을 포함한 선관위 관계자 3명은 진교면 횟집을 방문해 현지조사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11일 현재 이 사건은 경찰서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권영길 캠프는 이 사건을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선관위 조처와 경찰의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홍준표 후보 측은 권영길 캠프 측이 마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지만, 그것은 홍준표 후보 측의 향응제공 사실을 무마하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지역연락소장이 지역 유권자와 식사를 한 것도 사실이고, 동석했던 사람이 카드로 대납하자 홍준표 측 연락소장이 그 자리에서 현찰을 지급했다는 증언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홍준표 캠프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이번 향응제공 사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사실관계 전체를 호도하고 있으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