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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진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에서 유세활동
기사입력 2012-12-05 13: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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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는 4일 오전, 진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에서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선거운동 개시 후 두 번째 진주를 찾은 홍후보는 이날도 어김없이 전통시장을 찾았다.

당내 경선 이후 18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5일장을 거의 대부분 둘러보았던 홍 후보는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인회와 함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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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후보는 4일 오전, 진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에서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렇게 시장만 다니면 다른 덴 언제 가느냐는 질문에 대해 홍후보는 “전통시장을 살려내지 않고는 서민경제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가 없다”며 “책상에 앉아서 머리 로 생각하는 정책은 한계가 있다. 현장에서 몸으로 함께 부대끼며 전통시장 살리기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지사가 된다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반드시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당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을 하면서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던 홍후보는 “이 정도면 됐지 하는 식으로는 안 된다. 상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체감정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도 지금처럼 임의규정으로 할 것이 아니라 유통산업발전법에 강제조항으로 명시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하며 현재 계류 중인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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