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박완수 후보는 자기 눈 속에 들보가 보이지 않는가?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답에 귀라도 귀울여야 한다.
기사입력 2012-10-26 11: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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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25일 "박완수 후보는 자기 눈 속에 들보가 보이지 않는가?"라고 논평을 했다.논평에는 "박완수 후보에게 묻고 싶다."라며 “도청 옛 마산 지역으로 이전, 진주시에 2청사 건립”, 이 공약의 어떤 부분이 도민의 분열을 부추기고 경남을 지역싸움으로 몰고 간다는 것인가?또한,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2년이 넘도록 청사 입지선정에 대해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한 채 창원시를 갈기갈기 찢어놓은 박완수 후보가 과연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의 티끌만 찾겠다고 억지를 부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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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완수 후보에게 요구한다."라며 첫째, 현재와 같이 창원시청과 도청이 구)창원시의 인접지역에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시청사와 도청을 어떻게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둘째, 진주시 도청 2청사 건립에 대한 찬반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도청 옛 마산 지역 이전 및 진주시에 2청사 건립과 진해구 의대 유치”는 균형발전과 동서불균형 해소, 도민화합이라는 도정 최대 현안을 궁극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구)창원시와 마산, 진해, 진주시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다.현 도청 매각대금이면 청사 이전 및 2청사 건립비용은 물론 의대 캠퍼스 유치 비용까지 지원할 수 있다.
박완수 후보는 "입으로만 균형발전, 동반성장을 외칠 것이 아니라 청사 입지를 둘러싼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다."며"스스로 답을 찾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답에 귀라도 귀울여야 한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