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사 보궐선거,공천 이대로 좋은가?
중도 사퇴한 김두관 전지사에 대한 도민들의 원성이 어떠한지 새누리당 공심위원들이 참고 하면 답을 얻을 것 이다
기사입력 2012-10-02 13: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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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새누리당 텃밭인 경남권 핵심고지로 부각되고 있다.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부산 출신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경남지사 보궐선거 10명의 공천후보를 4명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공천 심사기준이 제대로 적용되는것 인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경남지사 보궐선거 4명의 압축 후보로는 현직단체장인 이학렬 군수, 박완수 시장,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이 후보군에 안착됐다.
지난 4월 총선전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선진통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은 성제경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선진당에서도 반드시 독자 후보를 낼 것 이며 공개되면 깜짝 놀랄 만한 인물이다"며" 중도 사퇴한 김두관 전지사에 대한 도민들의 원성이 어떠한지 새누리당 공심위원들이 참고 하면 답을 얻을 것 이다"라고 말했다.
한편,지난달 22일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일행은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상인들을 포옹하면 인사를 나눈 뒤 오동동 3.15민주의 거 발원지를 찾았다.
이날 이인제 대표는 "작은 정당이지만 작은고추가 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 주겠다.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선진통일당의 지지를 부탁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김두관 야권단일화 후보에게 패배에 쓴잔을 마신 한나라당 (현 새누리당)은 낙하산 공천에 대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