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효과만점'
기사입력 2012-07-17 22: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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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시설물의 보수를 지원하기위한 2012년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주택법」과「도시및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서 건설된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단지 안의 “어린이놀이터, 보안등, 경로당, 단지내 도로보수, 경계울타리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보수비용 50%를 지원한다.
또한 시 정책사업인 자전거거치대는 설치비용의 10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012년에는 117개 단지에 1,427백만원을 지원 추진중에 있다.
금년도 년초에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관계자 교육을 거쳐 3월부터 단지별로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공사 완료된 61개 단지에 대해서는 보조금 523,999천원을 지원하였고, 12개 단지는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나머지 44개 단지도 사업진행을 위한 주민협의와 시행자 선정중에 있어, 올해 12월까지는 보조금 지원사업의 완료가 가능하다.
본 사업이 완료된 단지는 노후시설개선과 함께 주민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이 형성되어 공동주택내 분쟁을 줄이는 계기도 되었다고 한다.
또한 공동주택의 노후시설개선을 통해 공동주택의 내구년한을 증대시킴으로써 재건축재개발의 시기를 늦추는 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시민들의 생활개선과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기로 계획중이며, 2013년도 공동주택지원사업의 수요조사는 2012년 9월경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부터는 노령화등 사회적변화를 반영 경로당의 증축부분 등을 추가 사업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