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사랑 ․ 나눔 함께하는 세상”
기사입력 2011-09-17 13: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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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창)는 사회복지사업법 제 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법인으로서 경남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조성하고,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 ․ 기관 ․ 단체의 협의조정, 교육훈련,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 육성, 정보화 사업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법 시행일을 기념하여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후 올해로 열두돌을 맞는 사회복지의 날(2011. 9. 7)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제 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창신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사랑 ․ 나눔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허기도 경상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경남도내 기관단체장, 후원업체 대표,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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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장강종합건설에서 사회복지일선 현장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모범자녀 10명을 선발하여 총 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 도정이 지향하는 사회복지정책 과제를 사회복지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파트너쉽 조정 및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복지인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사회복지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복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는 시대 정신, 경상남도는 어떤 복지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경상남도지사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경상남도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대표 2인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선서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으면서 도민 모두가 다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생산적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경주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로 마무리된다.
이 날 주요 사회복지수상자로는,풀잎마을 임중기 원장이 훈장을 수상한다. 임중기 원장은 지난 44년간 장애인과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과 봉사 실천을 통해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의 의료재활과 복지 및 교육에 힘을 기울여 다수 대학생 배출, 복지 환경 개선 등으로 평가 도입 시작부터 전국 최우수 모범시설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전국 최초로 경남장애인체육회 창설, 경남장애인체육대회 운영, 전국장애인체전 경남선수단 단장을 20년간 역임하면서 다수의 국가대표선수 육성 등 장애인체육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함께 27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헌신과 사명감으로 부랑인들의 연고를 찾기 노력 및 사회복귀가 가능한 이들의 일자리 알선, 자활사업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진력한 의령노인전문요양원 박성희 원장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또한 지난 2002년도에 제정, 경상남도 복지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민간복지, 공공복지, 자원봉사, 기업, 학계 분야로 나누어 수여하는 영예의 사회복지대상도 시상한다. 민간복지공로상 - 진주가좌사회복지관 김종원 관장, 공공복지공로상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김춘수, 자원봉사상 - 예곡이용원 엄호용, 기업공로상 - 두산중공업, 대학지도자상 - 인제대학교 이성기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하게 되며 부상으로는 순금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