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서 신세계 회장 의 부인 양명숙(62)씨가 폭우로 인한 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져..
기사입력 2011-07-27 17: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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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구학서 회장 의 부인 양명숙(62)씨가 폭우로 인한 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에 위치한 자택에 있던 양명숙(62)씨는 폭우로 인해 우면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자택 지하실에 고립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시신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집 지하에 물이차자 배수작업을 위해 지하실로 내려갔다가 우면산의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지하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우면산 산사태로 구학서 회장의 집이 매몰되면서 구 회장의 부인이 사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