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경기도지사 또 태풍속에 택시운전 민생 탐방 이번엔 여주
기사입력 2011-07-15 10: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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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6일 26번째 민생택시 운전에 나선다. 이번에는 경기도 여주를 방문한다.김문수지사는 이날 여주군 여주읍 대일운수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7시간 가량 택시운전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 지사의 민생택시는 지난 2009년 1월 처음 시작한 이래 2년6개월만에 총 232시간에, 3200Km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동두천 민생택시로 김 지사의 운행거리는 3000Km를 이미 돌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여주쌀밥집에서 20여명의 택시 운전사들과 함께 점심을 할 예정이다. 또 여주지역 민생 현안도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며. 김 지사는 지난달 26일 동두천 민생택시를 몰면서 미군기지 이전 문제, 부족한 교통 인프라 등 동두천 민심을 살피는 데 주력한 바 있다.
국민의 밑바닥까지 찾아 민생현안을 돌아보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택시 민생체험은 지난 미국방문시 외국관계자들이 택시운전사 김문수라고 소개하자 의와해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