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희망의 버스’ 시위 참가자 수십명이 연행되고 일부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영도조선소까지 거리행진으로 봉래동까지 차량들이 통제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불편 격어~
기사입력 2011-07-10 19: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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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를 철회를 요구하며 모인 2차 ‘희망의 버스’ 집회가 9일 오후6시 부산역광장에서 열렸다. 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영도조선소까지 거리행진으로 봉래동까지 차량들이 통제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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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은 부산 봉래동에서 쳐놓은 차벽에 막히게 되자 벽돌을 쌓고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의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쏘며 저지를 막는 상황이 벌어졌다.
대치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오가며 2차 ‘희망의 버스’ 시위 참가자 수십명이 연행되고 일부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