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동물학대자에 징역형 선고
기사입력 2011-07-04 18: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승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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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사회 주요뉴스> 코리아뉴스방송서 승 미아나운서
▶ 내년부터 동물 학대자에 징역형
내년부터 동물을 학대하면 '징역형'이 부과되고 벌금도 인상되는 등 처벌이 강화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에서 통과돼 동물학대자에 대한 벌칙이 5백만 원 이하 벌금에서 내년부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엄해진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민주 도청' 외부 소행 잠정 결론
내부유출 아닌듯‥도청 가능성 수사에 집중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내부 자료 유출 가능성은 거의 없고 외부에서 도청이 이뤄진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회의장에 있던 자료 분석 결과 내부 유출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외부 도청 가능성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세무조사 무마 로비 세무법인 사무장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은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카드깡 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세무법인 사무장 국 모 씨와 외국계 펀드판매사 팀장 장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국 씨 등은 지난해 2월 카드깡 업자에게 친한 세무서 직원들에게 부탁해 현장 조사를 받지 않도록 해주겠다며 모두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장마전선 남하‥호우특보 해제
어제 중부지방에 장대비를 퍼부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밤새 남부지방에 호우가 집중됐지만 이 시각 현재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어제 폭우로 고립과 실종 사고,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동계올림픽 결정 D-2‥평창 총력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IOC 총회가 열리는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대표단은 막바지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돌입했고
이명박 대통령도 해외언론 등을 상대로 유치 지원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