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나룻배녹색농촌체험마을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 선정
기사입력 2011-05-11 13: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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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 녹색농촌체험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로 선정됐다.11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관광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에 있는 농어촌 체험관광마을 중 체험과 자연경관 및 전통문화, 웰빙의 대표 관광 명소 20개 마을을 선정하는 Ru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에 북삼리 나룻배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삼리 나룻배마을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남북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민통선지역과 임진강을 접하고 있어 민통선의 안보관광과 농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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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리 나룻배녹색농촌체험마을 전석진 위원장은 “이번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 선정에 따라 한 단계 상승된 체험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외국인 응대관련 에티켓 및 관광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을 이수하였다”며, “체험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Rural-20 프로젝트사업은 우리나라의 체험마을 중 지역별로 대표관광명소 20개소를 선정하여 우리나라를 찾는 대사관 직원 및 어학당 학생 등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관광사업이다.
Rural-20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체험거리․볼거리․먹을거리 등을 소개하는 브로셔 및 동영상을 제작하여 관광안내소, 대사관, 해외 여행박람회와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 및 행사에 배포홍보하게 된다.
군과 북삼리 나룻배녹색농촌체험마을은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 선정으로 매출액이 20%정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며, 무엇보다도 외국인 농어촌 관광지로서의 위상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