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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만 메가시티 창원,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창원이 2시간55분 반나절 생활권
KTX는 비행기와 경쟁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0-12-16 00: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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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만 메가시티 창원이 드디어 15일 오후1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역 광장에서 복선 전철화 공사를 마친 경전선 삼랑진~마산 구간의 고속철도 개통식을 가졌다. 

이로서 창원시민은 밀양역 환승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울과 창원이 2시간55분 반나절 생활권이 됐음을 알리는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김희국 국토해양부 차관, 조현용 이사장, 허준영 철도공사 사장, 박완수 창원시장, 박종규 김해부시장, 한나라당 안홍준,권경석,김학송,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등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반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고속철도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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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1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역 광장에서 복선 전철화 공사를 마친 경전선 삼랑진~마산 구간의 고속철도 개통식을 가졌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경전선에 이어 김천ㆍ합천ㆍ의령ㆍ진주를 잇는 내륙철도 건설을 계획 중에 있다"며 "전국을 잇는 철도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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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창원시장이 고속철도 개통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고속철도 개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유치 물류비 절감도 있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 경전선복선전철이 남해안 시대 개막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안홍준 의원은 마산 지역구이자 의원님을 대표로 축사를 하게 되어 양해를 구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안홍준 의원은"많은 관계자 그리고 힘들게 고생하신 근로자분들께 고속철도개통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구암동,합성동 소음문제는 내년1월말까지 완료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국토해양위에 몸담고 있는한 지역구에 대한 민원에 최선을 다할것이다"며"지난국감에서 문제 제기했듯이 KTX는 고속철도지 지하철이 아니다. 시간을 다투는것이며 비행기와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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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홍준 의원은 마산 지역구이자 의원님을 대표로 축사를 하게 되어 양해를 구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마산역 개통식에 앞서 김해에서도 김해시 주관으로 진영역 개통식이 마련됐다. 

개통식에서 '서울~창원 2시간55분'이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통천이 펼쳐져 서울과 창원이 반나절 생활권이 됐음을 알렸다. 

마산역을 출발하는 첫 차는 오전 6시45분 ,서울역 오전 6시35분, 막차는 서울역 오후 8시50분, 마산역 오후 8시15분에 각각 출발한다.

서울∼마산 KTX 운임은 주중 14회(월~목,상ㆍ하행 각 7회) 4만7,400원, 주말 24회(금∼일요일,상ㆍ하행 각 12회)씩 운행되며 창원ㆍ창원중앙ㆍ진영역에 정차하며 5만700원으로 정해졌다.

2012년까지 삼랑진~진주 구간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운행속도가 시속 150㎞에서 200~230㎞ 수준으로 빨라져 마산~서울 구간도 편도 2시간30분대로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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