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글’과 ‘천지인’ 특허에 대한 사용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기사입력 2010-10-21 22: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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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이상호 기자]‘나랏글’ 특허권자인 KT와 ‘천지인’의 특허권자인 삼성전자가 보유 특허에 대한 사용권을 휴대폰 제조업체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21일 정부에 밝혔다.지난 18일 ‘천지인’의 또 다른 특허권자인 조관현 아이디엔 사장이 특허권을 정부에 기증할 의사를 밝힌데 이어, KT와 삼성전자가 대승적 차원에서 자사 특허의 무상 사용을 허용함에 따라 휴대폰 한글자판의 국가표준 제정과 국제표준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정보기기 자판에 대한 국제표준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화기 영문자판 표준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PC 키보드 영문 자판표준이 제정되어 있다.
< 국내 휴대전화 한글자판 사용현황 >
입력방식 |
천지인 |
나랏글 |
SKY |
기타 |
휴대폰 제조사 |
삼성전자 |
LG전자 |
팬택계열 |
모토로라 등 |
사용비중 |
55% |
20% |
14% |
11% |
※ 나랏글은 TV리모콘, PDA 등에도 사용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