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국민효녀'로 효열비 제막... 연예인 최초
기사입력 2010-09-21 17: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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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효녀가수 현숙의 고향인 전북 김제시는 김제지평선축제가 개막하는 내달 6일, 현숙씨의 효열비 제막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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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중풍으로 누운 어머니를 14년간 간호, 7년간 치매를 앓은 아버지를 병수발하고 치매노인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한 공로로 삼성효행상 특별상을 받은 바 있고, 1996년 효행 연예인으로 국민포장을 받았다.그리고, 2001년과 2007년에는 효령대상 효행부문상과 전북애향대상도 탔다.
국민들의 효녀 가수’ 현숙이 또 한번 국민적 효행을 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4,700만원 상당의 이동목욕차량을 2004년부터 고향인 전북 김제, 경북 울릉도,경북 칠곡 동명면,경남 하동, 충남 청양, 전남 장흥 강원도 정선등지에기증하였다.
실제로도 성격이 화끈하고 털털하고 와일드 하다고 알려진 현숙씨의 효행이 가슴에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 각계각층의 정성을 모여 국내 연예인 제1호 '효열비'를 건립했다”고 김제시 관계자가 전했다.
현숙씨는 고향인 김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여, 1979년 1집 앨범 '정답게 둘이서' 로 데뷔하였다. 데뷔초에 <정말로>를 히트시키면서 여러가지 가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