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돌입
중점감시대상시설 65개소 점검, 주요 하천․오염우심지역 순찰 강화
기사입력 2010-09-10 1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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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추석연휴 산업체 휴무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사고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돌입한다.시는 이를 위해 9월 10일부터 28일까지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상황별 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중점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및 공단주변 하천,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오염우심사업장 등이다.
연휴기간 전인 10일부터 20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시설 65개소에 대해 특별점검반 6개조 12명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21개소에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실시를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인 21일부터 23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등 비상시를 대비하여 시와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주요 하천 및 오염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신고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일시 중단된 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