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디지털선진사회를 위한 정보문화행사 ‘풍성’
제23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 추진
기사입력 2010-06-08 10: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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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제23회 정보문화의 달인 6월을 맞아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을 제고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만들어요. 디지털 선진사회”를 주제로 다채로운 정보문화행사를 개최한다.정보문화의 달은 지난 1967년 6월 우리나라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되고 1987년 6월 전국 전화자동화가 완성된 것을 기념해 지정되었으며,정보화의 발전에 따라 발생되는 정보격차 및 불건전 정보이용 등 정보화 역기능 해소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기념하여 각종 정보문화 행사를 전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금년도 정보문화의 달 행사는 ‘디지털 온정’에 맞춰졌다. 악플보다는 선플달기를 통한 인터넷 배려 문화를 통해 정보화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건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개최된다.
주요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개최” : 6. 3(목)
어르신의 실용적 정보활용 기회 제공 및 열정적 참여로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6월 3일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터넷 과거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성적우수자는 오는 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 “굿바이 게임중독! 신나는 인터넷쉼터 캠프” : 6. 11(금) ~ 6. 12(토)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생 40명을 대상으로 중구 침산동 소재 청소년수련마을에서 오프라인에서의 놀이문화를 통해 긍정적 자아발견 및 다양한 그룹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위해 작년에 이어 제2회 인터넷쉼터 캠프를 1박2일 동안 개최한다.
- “벗어나 YOU! 인터넷중독~ 작품 전시회” : 6. 26(토) ~ 6. 29(화)
인터넷중독 피해사례 및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하여 대전광역시 및 충청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포스터 등 작품을 공모하여 우수작을 선정하고, 그동안 시에서 실시한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사례를 통한 작품을 전시한다.
- “선플달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 개최” : 6. 26(토)
대전,충북,충남 권역을 대상으로 6.26(토) 14:00, 대전시 대강당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선플달기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선플달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선플을 달겠다는 선서와 선플 보내기 체험 등으로 꾸며지며,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선플 : 착한 선(善)자와 리플(reply)의 합성어로서 악플과 반대되는 착한 댓글을 의미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PC점검 및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랑나눔 PC 순회정비, 결혼이민자를 위한 특별맞춤형 정보화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함께 만드는 디지털 선진사회 구현을 위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역기능 현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형성과 건전한 정보문화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