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일촌가족, 설 명절 사랑나누기 행사
기사입력 2010-02-08 21: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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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오는 2월 9일 오전 11시 소강당에서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을 맺어 가족활동을 해온 대모대녀와의 만남인 “다문화 일촌가족”을 위한『설 명절 사랑 나누기』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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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지회관 동방여성대학 총동문회에서는 설날을 맞아 여성결혼이민자들인 일촌가족 대녀 40가정을 대상으로 총동문회 기금으로 떡국 떡, 멸치세트, 출산장려금을 전달하고, 지진피해로 온 국민이 어려움에 처한 아이티에도 성금을 전달한다.
또한 최근 출산한 대녀 2명에게는 출산장려금 10만원과 사랑의 안아주기를 실시하며(현재까지 19명에게 950천원을 전달), 따뜻한 한국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일촌가족 모임은 2007년부터 동방여성대학수료생과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친정엄마(대모)와 딸(대녀)로 맺어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사랑의 대화나누기와 자녀양육지도를 비롯하여 한국가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