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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
기사입력 2010-01-29 00: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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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세계의 이목을 끌어 온 애플사의 차세대 IT기기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공개됐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태블릿 PC '아이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는 일반 PC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이메일, 동영상, 음악, 전자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고 애플 앱스토어 내 14만건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패드`에 특화된 12개 멀티터치 애플리케이션도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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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태블럿 PC '아이패드'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은 오는 3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3G 지원 모델은 미국에서는 3월 중 AT&T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기타 국가들은 해당국 통신사업자들과 협의를 통해 출시 시기가 결정된다. 
 
'아이패드'는 9.7인치 LED IPS 디스플레이, 멑티터치 지원, A4 1GHz 애플 차세대 칩을 중앙처리장치(CPU)로 탑재했으며 16GB에서 6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두께 1.27cm, 무게 0.68kg로 노트북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넷북보다 더욱 얇아지고 가벼워졌다.  
 
애플사는 "'아이패드'는 무선 IT기기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배터리 사용량은 최대 10시간 동안 동영상 등을 볼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수명은 5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밖에 애플은 '아이패드'의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아이워크(iWork)'의 신 버전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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