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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경북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다모아클럽 소속 이도경 선수가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북 임실 오수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임실N치즈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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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 선수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행운이 아닌,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연습의 결과로 평가된다.
파크골프 입문 2년 6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그녀는 평소 대회가 없는 날에도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과 구미구장을 꾸준히 오가며 “잔디 위에서 하루를 보내는 연습벌레”로 통했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선수'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이어오다 마침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다모아클럽 김진곤 회장은"이도경 선수의 우승은 우리 다모아클럽 모든 회원들의 기쁨이다. 언제나 성실함과 열정을 잃지 않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다모아 이름 아래에서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응원한다"라고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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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찬사 이어져 수상 소식을 들은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 손상우 교수는 "파크골프는 잔디를 밟은 만큼 실력이 성장하는 종목"이라며"이번 이도경 선수의 우승은 그 노력의 표본이며, 모든 동호인들이 본받을 만한 훌륭한 사례" 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구미시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구미시를 넘어 경북 출신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우리 지역 파크골프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쾌거"라며"지역을 대표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이도경 선수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꾸준함의 스포츠’ 이번 대회를 통해 이도경 선수는 “파크골프는 연습의 양이 곧 실력으로 이어지는 스포츠”임을 몸소 증명했다.
꾸준한 자기관리, 겸손한 태도, 그리고 매일의 성실한 연습이 결국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영광으로 이어졌다.
그녀의 이번 성과는 구미 파크골프계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위상을 높인 값진 성취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