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2025년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기름저장시설 안전 문화 정착 및 해양오염 예방관리 강화 유도
기사입력 2025-04-11 14: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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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기름저장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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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의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장 자체 선제적 조치 마련과 사업장 주도 안전문화 정착 및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행실태 완료시까지 지속적인 관리 및 실태점검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시설의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체 안전점검 결과 확인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사업장 주도의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