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호응
마산동부경찰서와 연계,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추진 ...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K패스 등 교통편의시책도 공유
기사입력 2025-03-13 20: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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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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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어르신, 생활지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산동부경찰서 교통안전교육과 연계해 교통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설명하며 어르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 보행사고 안전교육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수칙 ▲ 횡단보도 우회전 일시정지 등 꼭 필요한 교통안전수칙을 사례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를 통해 700여 명의 어르신에 전달 교육도 추가로 진행되어 더욱 효과가 크다.
아울러 시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어주는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사업 등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