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한국남동발전, 생물다양성 공시 선도적 대응 추진
발전부문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확대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25-01-23 19: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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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남동발전, 한국환경연구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네트웍스와이 등 정부 관계자,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부문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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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서는 발전산업 생물다양성 이슈 관리방안,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사례, 온실가스 감축관련 생물전환 기술, 자생식물 보전방안 등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생물다양성 감소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자연자본) 공시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들은 자연(물, 산림, 광물, 토지 등)에 관한 기업 영향을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시작하고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생물다양성 공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Natcap(생물다양성 공시 전문기관)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생물다양성 민감도분석 등을 진행하였으며 금번 워크숍에서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탄소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남동발전은 발전소 주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도시숲 및 바다숲 조성, 철새(저어새)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면서 “최근 글로벌 이슈인 생물다양성 공시에도 적극 대응하고 생태계 복원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