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319개 마을 이장 모여 “이장 한마음대회” 성황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노고 격려하고자 행사 마련…모범이장 표창 수여도
기사입력 2024-11-18 11: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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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국이통장연합회 하동군지회(지회장 김회윤)가 지난 15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하동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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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19개 마을 이장이 참석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김구연 도의원, 송강훈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은 행사에 함께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명랑운동회, 기념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화개면 김태종 이장을 비롯한 5개 마을 이장이 투철한 이장 직무 수행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어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이장 14명에게도 표창(군수표창 13명, 도 지부장 표창 1명)이 수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보석 같은 이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별천지하동을 만들어 가는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