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국민운동대연합,'충주판 도가니'충주시의회 청사 밖 밀가루 세례 각성 촉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고발인조사 오는 8월 1일 청주상당경찰서 예정
기사입력 2024-07-20 11: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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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가 지난 16일 충북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 자녀 집단성폭행 연루 사실이 알려지자 '충주판 도가니'로 규정하고 충주시의회 청사 밖에서 밀가루를 뿌리며 규탄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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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대표는 성범죄 사건에 가족이 연루된 시의원을 시의장으로 추대하려 했다"며, 충주시의회 청사 밖에서 밀가루를 뿌리며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오 대표는 지난11일 오전 충북경찰청에 이양섭 충북도의장의 동료의원 성희롱 발언과 의장선거 과정에 상임위원장직을 두고 거래를 한 것을 명확히 수사해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오 대표로부터 고발된 국민의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양섭 의장을 경찰에 고발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의 고발인조사가 오는 8월 1일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