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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볼링협회가 각종 대회 개최에 있어 방송 중계(유튜브 및 방송) 및 콘텐츠 제작과 함께 볼링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전라남도볼링협회(회장 박종남)가 스포츠 전문기업인 ㈜에스티엔그룹(회장 이강영)과 전략적 MOU를 체결한 것.
이는 전라남도체육회 22개 시․군체육회 및 71개 회원종목단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활성화 방안으로서, 그 효과성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등 향후 이들 체육단체의 활성화 방향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및 전남볼링협회에 따르면, 전남볼링협회는 지난 2월 1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STN 본사에서 볼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것으로 10일 뒤늦게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종남 전남볼링협회장과 이강영 에스티엔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남도볼링협회와 ㈜에스티엔 양측은 전라남도내 볼링 인프라 확충, 볼링 인구 저변 확대 및 볼링 관련 방송 중계(유튜브 및 방송)와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에 있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TN은 종합 스포츠 채널로 프로 및 아마추어 등 국내․외 스포츠를 중계하는 스포츠 전문 방송사로서, 매니아 성향의 스포츠 팬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비용으로 양질의 방송중계가 가능한 자체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06년 설립한 STN은 지난 18년 동안 1년에 400경기 이상의 다양한 스포츠를 방송하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비인기 스포츠 전문채널로 알려져 있다.
박종남 전남볼링협회장은 “볼링 활성화에 기꺼이 힘써주신 이강영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전남 볼링, 나아가 대한민국 볼링 발전이 한층 더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강영 STN 그룹 회장도 “볼링에 미디어를 더한 홍보 활성화로 볼링의 발전은 물론 많은 분들이 볼링의 매력을 더욱 더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록 전남 볼링과 첫 시작하지만, 앞으로 전라남도 체육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적극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 열리는 제16회 전라남도체육회장기 종별 볼링대회에서 TV 중계방송 및 유튜브 중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