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 주자!” 동광양농협 제23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식 역대수료생 1.954명 배출해
배워서 남 주자!” 동광양농협 제23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식 역대수료생 1.954명 배출해
기사입력 2024-06-07 17: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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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4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23기 여성아카데미(학생장 임명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장, 백성호 시의회부의장, 장영조 NH농협 광양시지부장을 비롯하여 동광양농협 임직원 및 주부대학·장수대학 기수별 회장, 여성조직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총 11주 과정으로 여성리더십과 건강관리, 생활법률, 금융상식 및 농협사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마쳤다.
동광양농협 제23기 여성아카데미는 22기까지 동광양농협 주부대학으로 운영을 해오다 올해 명칭을 변경했고, 1992년 제1기 주부대학을 시작으로 23기 수료생 98명을 포함하여 총 1,954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23기 여성아카데미는 100명의 지원자를 받아 교육을 진행했으며, 중도 포기자 2명을 제외한 98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여성의 행복 지수를 높여주는 여성아카데미가 모집 당시 오전에 조기 마감되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각인 되었다.
이돈성 조합장은 “제23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어려운 농업·농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여성리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동광양양농협은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 동창회로 편입돼 농촌일손돕기, 홀몸어르신 김장김치 나눔, 아나바다 장터, 헌옷수거, 플로킹(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