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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청년층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4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교육기관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량강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청년 교육과정으로 지난해에는 195명이 수료, 자격 과정을 수강한 164명 중 99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이 중 49명이 관련분야 활동, 2명이 창업을 준비하는 성과를 거둬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교육 과정은 5월 중 청년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편성된 과정으로는 국가자격 8개(도배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미용사, 장례지도사, GTQ 포토샵일러스트, 떡제조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 민간자격 3개(조향지도사, 전통주제조사, 자이언트 실크플라워), 청년 소양(셀프인테리어, 청년명사특강, 청년금융교육)으로 편성됐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세∼49세로 강사료 무료 지원과 재료비(80% 지원)가 지원되고 수강이 저조한 과정은 계획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으로, 확정 안내는 오는 6월 24일 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25일부터 과정별로 진행될 계획으로 전문학원, 청춘누리, 여성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학원 등이 먼 거리에 있어 자격취득이 어려웠던 교육과 자격취득 후 즉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과정 편성에 중점을 뒀다며, 많은 청년과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과정들을 지속 발굴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감소율을 완화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은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 30분, 군청 우주홀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