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숏폼) 공모전 시상식
우수작 9개팀 선정 및 표창 수여, 향후 예방콘텐츠로 활용
기사입력 2024-06-05 07: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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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공모전은 전남 도내 학생, 주민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성이 높은 콘텐츠인 숏폼과 접목하여 피싱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조선대학교 학생 김○○(20세)의 ‘이런 경험 있으십니까’ 등 총 9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외국인(28세, 카메룬) 유학생의 ‘보이스 피싱 안돼’ 작품도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에게 “갈수록 급변하는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 작품들은 전남 지역 피싱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앞으로 전남경찰청에서는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숏폼)는 전남경찰청 홈페이지, 유관기관 홈페이지, SNS, 맘카페 등에 게재하여 피싱사기 예방 붐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홍보활동을 추진해 피싱범죄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