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큰별쌤‘최태성’ 강사 초청 문화특강 성황리 개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을 주제로 강연
기사입력 2024-05-30 13: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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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과 고흥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최태성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최태성 강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로, ‘벌거벗은 한국사’,‘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역사의 본질을 분석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파해 역사와 인생의 교훈을 선사하는 것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고흥 지역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어 통역사의 수화 통역으로 청각장애인들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한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최태성 강사는 ‘이순신 장군의 절이도해전’의 역사성에 대해 주목했으며, ‘소록도와 서서평 선교사의 섬김’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강의를 펼쳐 관객들에 많은 감동을 줬으며, 질의응답 및 사인회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군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 날 ‘고흥 아트바캉스’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