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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목포MBC, 함평골프고 박 진 선수 공동 후원
- 29일 2시 후원식 열어 .옷․모자 착복(모)식, 격려금․후원금 전달 - 성실성․숏게임 출중, 현재 전국랭킹 57위 .제2의 전인지’ 성장 다짐
기사입력 2024-05-30 09: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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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목포MBC와 전라남도체육회가 공동으로 전남 골프 유망주인 박 진(함평골프고 2년) 선수에게 통 큰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식을 가졌다.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목포MBC(대표이사 사장 김순규)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전라남도체육회관 회장실에서 ‘제2의 전인지(함평골프고 출신, LPGA 우승 등 대활약)’로 촉망받는 박 진(함평골프고 2년) 선수에 대한 후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은 지역의 우수한 체육인재를 발굴․육성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포MBC와 전라남도체육회간의 공감대 속에서 진행됐다.

 

후원식은 김순규 목포MBC 대표이사 사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손점식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 김경우 함평골프고 교감, 박 진선수와 박 진 선수의 부친 박경수씨, 모친 박선지씨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식이 있기까지의 경과보고, 각종 인사말과 포부, 후원 옷·모자 착복(모)식, 후원 푯말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체육회와 목포MBC는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박 진 선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전남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박 진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이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훌륭한 골프 선수이자 유망주”라며 “성실성을 앞세워 앞으로 피땀어린 노력을 기울인다면,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LPGA를 평정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순규 목포MBC 대표이사 사장은 “전라남도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우수 체육영재를 후원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박 진 선수의 후원이 시작의 단초로서,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진 선수는 ”후원을 해주신 전라남도체육회와 목포MBC에 너무도 감사드리며 실력으로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진 선수는 함평골프고 2년에 재학중으로, 전남도지사배 1위, 전라남도협회장배 2위, 일본교류전 단체전 우승, 전라남도대표 선발(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함평골프고 특기생으로 입학(이상 2022년도)하였고, 2023년도에는 함평골프고교장배 여자부 1위(남․여 통합 2위), 전라남도협회장배 2위, 전국제주박카스배 6위, 일본교류전 단체전 준우승, 2024년에는 청소년연맹 블랑블랑회장배 2위 등 대한골프협회 전국랭킹 57위에 랭크돼 있다.

 

특히 박 진 선수는 뛰어난 신체조건(170cm)에다 새벽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맹훈련을 소화하는 성실성과 함께 드라이버 및 숏게임 등이 뛰어나, ‘제2의 전인지, 김효주’ 등으로 대성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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