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 간담회 개최
해상화학사고 외부전문가 실무협의체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4-05-28 13: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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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외부전문가 실무협의체」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외부전문가 실무협의체는 ❶사고대응 보건안전 ❷선박 내 상황예측 ❸물질정보 및 특성 ❹화재 진압 ❺선박구조 및 구난 ❻위험물컨테이너 및 친환경연료 등 6개 분야 18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해상화학사고 발생 및 교육․훈련 등에 분야별 자문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LNG, 메탄올 등 연료 추진선박의 운항증가에 따른 국․내외 친환경 선박건조 동향과 최근 완도해상에서 발생한 LNG운반선 충돌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등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 관계자는 ‘친환경연료 추진선박 운항 가속화에 따른 화재․폭발 사고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 활용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