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로부터 ‘사랑의 쌀’ 120포 기탁받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백미 전달 가정의 달 ‘사랑의 우리 쌀 나눔행사 ’가져
기사입력 2024-05-28 12: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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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7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차상훈, 겸 전남농협 노조위원장)로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2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 활동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차상훈 NH농협지부 전남농협 노조위원장은 “지역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에서 기탁받은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