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6월 말까지 ‘2024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기사입력 2024-05-27 13: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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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5월 16일 김현철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제1회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체납액 비중이 높은 9개 부서의 부서장들과 업무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백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분석과 함께 각 부서별·세목별로 적절한 체납 징수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들과 중점 관리 세목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분기별로 체납 징수 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등 재산 압류 ▲예금 등 금융자산 압류 등을 통한 체납 처분을 추진하여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정기 검사 지연과 주정차 위반, 책임 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군(세무회계과, 경제교통과)과 읍면 합동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6월 말까지 추진한다.
김현철 부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난 해소를 위해 군 자체 재원 확보가 시급하지만 세외수입 체납액이 매년 증가 추세로 징수 실적이 고착화되고 있다”면서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