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 소년체전 맞아 지방도 플로깅
나주 국지도 55호선 3.6km 구간 쓰레기·잡목 등 제거
기사입력 2024-05-24 16: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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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 직원 40여명은 24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을 맞아 지방도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나주 봉황면 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마친 후 돌아오는 길에 2시간에 걸쳐 국지도 55호선 3.6km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잡목, 잡초 등을 제거했다.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은 평소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방도와 마을 앞 쓰레기를 줍는 풀로깅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5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전남 도로 이미지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쾌적한 도로를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도와 각 시군에서 대형 행사와 축제 등을 개최하면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 정비, 포트홀 보수 및 노면 청소 등 안전한 행사를 위한 도로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