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대대적 음주운전 일제 단속 실시
도경 주관, 全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단속 계획
기사입력 2024-05-24 07: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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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음주사망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보면, 시간대별로는 20~22시(16.5%), 00~02시(14.3%), 22~24시·18~20시(12.1%) 순으로, 요일별로는 월요일(22%), 토요일(16.5%), 목·금·일요일(14.3%)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음주 관련 112신고를 분석해보면 22~24시(18.4%), 00~02시(15.5%), 20~22시(14%)로 음주 112신고의 47.9%를 차지한다.
전남경찰은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하고, 치안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총 391명을 동원하여 단속에 나선다,
특히, 주간 시간대 뿐만이 아니라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야간 시간대에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을 선정하여 5월 23일 21시부터 24시에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후에도 음주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도경 주관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또한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