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시설 집중점검 나서다!
정부출범 2주년,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저장 해양시설 집중안전관리 당
기사입력 2024-05-23 07: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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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계속되는 대형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분야별 안전요인을 사전 발굴·점검하여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여수항은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고, 초대형 유조선 입․출항이 잦은 곳으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상존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여수항 내 ‘오일허브코리아 여수(주)’를 찾아 긴급 상황 시 선박과 저장시설 간의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해양시설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현장점검반원들을 격려하며, “대형저장시설로부터 오염물질유출은 재난적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장에서도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 바란다“ 고 당부했다